<정읍, 친환경 쌀로 급식한다>
(정읍=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정읍시와 교육당국, 지역농협은 30일 지역 학생들에게 무농약 쌀 등급 이상의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키로 했다.
강광 시장과 허기채 정읍교육장, 유남영 정읍농산물유통주식회사 대표는 이날 시장실에서 '친환경 쌀의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유치원 29개교 500여명, 초등학교 37개교 9천800여명, 중학교 9개교 430여명, 고등학교 1개교 50여명 등 관내 1만780여명의 학생들이 급식혜택을 받게 되고 친환경 쌀 160여t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협약서에 따르면 시는 친환경 쌀 수급계획 수립 및 예산 7억8천만원을 지원하고 정읍교육청은 친환경 쌀을 사용하도록 각급 학교를 지도.감독하며, 농산물유통주식회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게 된다.
협약서는 특히 친환경 쌀의 안전성과 원산지 등이 의심되는 경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검사를 받고 문제 발견 시 시정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비 지원과 무농약쌀 공급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있는 영양섭취를 돕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소비 및 안정된 수급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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