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칼슘을 많이 섭취하고 유제품과 비타민 D 보충제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발병이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직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진단되는 암의 하나로 식이적 인자가 대장암 발병 위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지되고 있는 가운데 하버드의대 박송이 박사팀은 45-75세 연령의 19만100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 칼슘 섭취와 대장직장암 발병과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미역학저널'에 발표된 7년에 걸친 이번 연구에서 남녀 각각 1138명과 972명 총 2110명에서 대장직장암이 새로이 발병한 가운데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한 총 칼슘 섭취량 증가가 남녀 모두에서 대장직장암 발병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칼슘섭취가 가장 낮았던 사람에 비해 가장 많았던 사람의 경우 남성에서 대장암 발병 위험이 30%, 여성에서 36%가량 감소됐다.
이에 비해 총 비타민 D 섭취량이 많을수록 남성에서는 대장암 발병 위험이 감소된데 반해 여성에서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칼슘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경우 이 같은 위험성은 남성에서 23%, 여성에서 34% 가량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윤정 기자 michelle72@mdtoday.co.kr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