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여성 흡연자들이 담배에 중독된 남성들보다 폐암에 사망할 가능성이 2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 인터넷 판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조지 국제보건연구소 과학자들은 남양주(호주 및 그 인근의 남양제도)의 성인 5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보다 질병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10배나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과학자들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들보다 질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2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담배를 끊을 경우 폐암으로 사망할 위험성은 70% 이상이나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연구소의 영양 및 생활스타일 책임자인 라첼 헉슬리는 “이번 조사결과는 남성 흡연자들과 비교할 때 여성 흡연자가 폐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2배나 높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야 하지만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담배에 함유된 유해 화학물질들을 사실상 더 많이 흡수하고 있음을 시사해주는 일부 데이터들이 있다고 밝혔다.
박기윤기자 kypark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