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포르말린 "판매 중단하라"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녹색연합 등의 시민단체가 지난 14일 양식장 포르말린 사용정책 전면 중단과 시판예정인 포르말린 5종 제품 승인 취소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에 이어 다시 한번 해양수산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시민단체들은 22일 포르말린 제품이 전국의 넙치 양식장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며 해양생태계와 수산식품안전에 무대책인 해양수산부는 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 2차 기자회견 직후, 녹색연합은 어업정책국과의 면담을 통해 양식장 포르말린 사용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책임있는 정책 변화를 촉구했고 이에 대해 담당 국장은 양식장 포르말린 사용문제에 대한 정책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시민단체에 의하면, 현재까지 해양수산부는 양식장의 포르말린 사용에 대한 재검토 작업에 착수하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그런 가운데 포르말린 제품은 전국의 넙치 양식장에 본격 사용되고 있다는 것.


이에, 시민사회단체는 양식장 포르말린 사용 정책 중단을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해양수산부가 시판에 들어간 포르말린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지 않는 한 어떠한 논의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미영기자 hanmy@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