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쪄서 태어난 아기…자라면 비만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마른 엄마들이 마른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커 엄마의 체중과 건강이 아이들의 훗날 건강과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대사,내분비저널'에 발표된 임신전과 임신중인 44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우스햄프턴 대학 쿠퍼 박사팀이 연구결과 상대적으로 체지방이 많고 스스로 잘 걷지 않는다고 말하는 정적인 엄마들이 지방이 더욱 많은 비만 아동을 낳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출생시 토실토실 살찐 아이가 태어나길 좋아하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출생체중이 훗날 아이의 성장후 비만 위험과 연관되어 있으며 신생상의 체지방과 체중에서 지방조직을 뺀 제지방의 구성이 아이들의 소아와 성인기 체내 구성 결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산모들이 출생전부터 건강한 인체 구성을 가진 아이들을 출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바 담배를 피지 않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며 임신전과 임신중 균형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체지방이 많은 여성, 걷기등 운동을 적게 하는 여성들이 이 같이 지방이 많은 아이를 출사할 위험이 높았으며 또한 키가 큰 산모들도 토실토실한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체중 여성, 임신중 체중이 충분히 늘지 않은 여성들이 저체중 아동을 낳을 위험성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문가들은 임신중 정상 산모들이 11-16kg 가량 체중이 느는 것이 정상인 반면 과체중 산모들은 7-11kg가량 체중이 느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한다.


정은지기자 jej@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