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학생 30% `비만 또는 위험군' (영천=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영천지역 학생 10명 중 3명은 비만 또는 비만 소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지역 초등 1,4학년과 중등 및 고등 1학년 2천185명을 대상으로 비만도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중 33.3%(728명)가 비만 또는 비만이 우려되는 위험군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비만은 15.3%(334명), 위험군은 18%(394명)로 각각 조사됐으며 초등 4학년의 비만 또는 위험군이 37.2%로 가장 높았다. 특히 경도비만 이상으로 분류된 학생 313명을 대상으로 간장질환 정밀판정을 한 결과 정상이 48.6%인데 반해 자기관리 필요한 경우가 33.2%, 질환의심이 18.2%를 차지해 절반 이상의 학생에게서 식생활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이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 학생의 혈압측정에서는 관리대상인 경우가 고등 1학년 46.1%, 중등 1학년 33.5%, 초등 4학년 32.6%, 초등 1학년 10.6%로 각각 분석돼 학년이 높을 수록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haru@yna.co.kr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