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사람 뇌졸중 회복 더디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뚱뚱한 사람들이 뇌졸중 진단시 마른 사람에 비해 병원 입원 기간이 더 길며 퇴원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이 뇌졸중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인 것은 잘 알려져 왔으나 뇌졸중을 앓는 사람에 있어서 비만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왔다.


뇌졸중 진단 환자에서 비만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기 위해 캘리포니아 대학 라지니아 박사팀은 뇌졸중으로 입원한 4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체중과 퇴원 과정간의 연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참여자의 28%가 남성이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65세인 가운데, 연구 결과 마른 사람의 퇴원율이 45%인데 비해 비만한 뇌졸중 환자들의 퇴원율은 26%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마른 뇌졸중 환자들이 평균 5.2일간 병원에 입원한 반면 비만인 뇌졸중 환자들의 평균 입원기간은 6.3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첫 뇌졸중, 재발성 뇌졸중을 앓는 뚱뚱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