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생 비만 예방 프로그램 운영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학생들의 비만 방지를 위해 'Health Care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14일 시교육청이 발표한 2007년도 학교보건기본계획에 따르면 2006년도 비만학생은 3만1156명으로 2005년도 2만7092명에 비해 4064명이 늘었다.


이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서구적 식생활의 보편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학교에서 Health Care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해 잘못된 건강생활습관을 바꾸고 자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해 생활습관병을 고쳐 비만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1년동안 ▲선도학교 32개교(초24, 중4, 고4) 지정.운영 ▲3줄이기 운동(탄산음료, TV시청, 인스턴트 식품) ▲학교내 탄산음료 판매금지 및 건강 위해식품 근절 운동 전개 ▲헬스케어 스티커 제작 배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보건교사회,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가족복지협회, 시민연대, 한국건강관리협회, 병원 등) ▲담당교사 워크숍 등을 운영하고, 향후 학생생활습관 조사 및 비만도 측정 등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교육청은 학생건강을 위해 약물남용(흡연, 음주 포함) 예방 프로그램, 교내 전염병 예방, 학교 환경위생 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유승종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 비만학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 같은 노력이 성공하려면 부모님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Health Care(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개인의 건강생활습관 체크, 면담, 관찰 등을 통해 맞춤형 운동 및 운동량 등을 개인별로 선택, 건강생활습관 및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해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다.


박재용기자 ppjay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