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대장균 180배 초과 식품 적발

【증평=뉴시스】


충북 증평군은 이 지역 유통매장에 기준치보다 180배나 많은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시킨 유명제조업체 등 두 곳을 적발해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이 최근 증평지역에서 판매되는 식품 30건을 임의로 수거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2개 식품에 대해 부적합판정이 내려졌다.


증평읍 모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던 A회사 식품은 수분이 기준치(15.0%)보다 2.6%포인트 높은 17.6%로 조사돼 적발됐다.


또 국내 유명 면류제조업체인 B사가 제조한 포장우동에서는 대장균수가 기준치(g당 1000마리)보다 무려 180배나 많은 g당 18만 마리나 검출됐다.


군은 이에 따라 A사와 B사의 주소지 관할행정기관인 경기 군포시와 대전 동구청에 적발사실을 통보하고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연종영기자 jy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