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학교급식비 8억원 지원 (정읍=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올해 학교급식비 7억8천800만원을 확보하고 8천993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농촌 초등학교 29곳과 농촌중학교 13곳 학생들에게 각각 일일 학교급식비의 50%인 800원과 1천50원을, 도시초등학생에는 20%인 320원을 지원한다. 전북도 교육청이 올해 확정한 급식비 단가는 초등학교 1천600원, 중학교 2천100원인데 농촌초교의 경우 시와 교육청이, 농촌중학교는 시와 학부모가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도시초교(8개)의 경우는 학부모가 80%, 시가 20% 급식비를 내고 도시 중.고교는 학부모가 전액 부담하도록 돼 있다. 시는 특히 모든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농약쌀을 연간 160t가량 지원키로 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지역에서는 총 480여t의 무농약쌀이 생산됐으나 2만원 안팎(20kg기준)의 시중쌀 보다 가격이 3배 가량 비싸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친환경 쌀을 급식용으로 사용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비 지원과 무농약쌀 공급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있는 영양섭취를 돕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소비 및 안정된 수급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kan@yna.co.kr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