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잔 청량음료 '당뇨병' 위험 두 배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이 영양결핍을 초래하고 비만의 위험 그리고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일대학 브라우넬 박사팀이 이 같은 연관성을 검증한 88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중들의 청량음료 소비를 줄이는 것이 당뇨병 발병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결론지었다.


'미국공중위생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8년동안 9만1000명을 대상으로 청량음료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했다.


연구결과 하루 한 잔 이상의 청량음료를 마신 여성들이 한 달에 한 잔 이하 청량음료를 마신 여성들에 비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청량음료 섭취에 의한 건강상의 장애 특히 소아의 2형 당뇨 환자의 급증에 대한 주의가 촉구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청량음료 섭취가 많을 수록 비례적으로 우유, 칼슘및 다른 필수 영양소, 과일, 섬유소 섭취는 줄고 탄수화물 섭취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학교에서의 청량음료를 퇴출 시키는 일에 지지를 보내며 학교에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음료는 판매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윤정 기자 michelle7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