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영양결핍 임신부나 영유아 영양식 지원한다
【김해=뉴시스】
경남 김해시 보건소가 도내 최초로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저소득층의 임산부나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영양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최근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빈혈이나 영양섭취 상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400여명의 임산부나 영유아들이 영양결핍으로 인한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3억3000여만 원(국비 2억1000여 만원, 도비 6000만 원, 시비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우선 2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초부터 보충영양관리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들 대상자들에게는 월 1회 양양교육 및 상담도 벌인다.
특히 시 보건소가 이번에 지원하는 임신부의 경우에는 ▲출산후 6주까지 ▲출산후 6개월까지 ▲출산후 12개월까지로, 양유아의 경우 ▲0-5개월 ▲6-12개월 ▲생후 만5세 이하로 3단계로 나누워 대상자에 맞는 식품패키지를 가정에 월 1~2회 직접 전달하게 된다.
김진홍 건강증진과장은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사업으로 김해시 보건소를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사업의 추진 성과에 따라 사업을 점차 확대해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연중 지원 대상 신청자를 접수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김해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영양.비만클리닉(055-330-4511, 330-6954)으로 하면 된다.
강정배기자 k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