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학생비만관리대책 지속 추진
【춘천=뉴시스】
강원도교육청은 8일 학생들의 비만관리를 위해 교내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 교육청에 따르면 원주, 속초, 홍천 등 표본지역 초.중.고 학생 8769명에 대해 비만실태를 조사한 결과 표준체중보다 20~50% 이상 초과하는 비율이 평균 1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생활습관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해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홍천의 청소년 수련관과 체험학습장 등을 활용해 희망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년도부터 확대운영중인 시지역 청 단위의 지역연합 캠프운영 통해 올바른 식생활, 운동생활 및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행동수정을 포함한 인간관계 훈련 등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강한 환경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실천을 돕기 위해 교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의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하고 건강음료로 대체하도록 권장하는 그린라벨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 학생 비만관리를 통해 생활습관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는 물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인적자원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윤식기자 ys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