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등 즉석조리식품에도 영양성분 표기

이제 샐러드,튀김,순대 등 즉석조리식품에도 영양성분이 표기된다.

5일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즉석조리코너에서 판매하는 250여개 전 메뉴에 대해 ‘영양성분 표시제’를 실시,전국 105개 전 매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영양성분 표시제’는 김밥,튀김,샐러드,순대,영양밥 등 즉석조리 코너의 메뉴로 100g(or 1팩) 단위로 열량,탄수화물,단백질,지방,나트륨 등 5개 성분함량을 표기한다.

이마트는 이미 지난해 12월 ‘영양성분 표시제’ 시행을 위해 양재점에서 시범적으로 제도를 시행해 왔다.

이 제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과자, 라면 등 가공식품에 적용되고 있었으나,대형마트의 모든 조리식품에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이번 제도 시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 공인 기관인 ㈜영웅환경생명기술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결과치는 제품별로 안내문이나 포장지에 표기 할 예정이다. 기존 각 조리코너의 조리법과 재료를 토대로 영양성분을 측정하고 향후 조리법이나 재료가 바뀔 경우 바뀐 제품에 대해 다시 성분 분석을 의뢰 할 방침이다.

이마트 신선식품팀 이병길 상무는 “조리식품 영양성분 표시제를 실시하는 것은 식품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에게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는 차원”이라며 “앞으로 가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이마트는 이번 영양성분 표기제에 앞서 지난 1월 1000여개의 신선식품을 판매 기간과 당도 기준을 정해 판매하는 ‘당일상품 당일판매제’,‘진열기한 표시제’,‘과일당도 표시제’ 등 신선식품 3대 고객만족제도를 실시했다.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