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 없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생마늘이나 보조식품 형태로 마늘을 먹는 것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마늘이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는 한 주장들이 제기되어 왔으나 인체에도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할지에 대해서는 어떤 명확한 증거도 없어왔다.


스탠포드예방연구센터 가드너 박사는 내과의학지에 실험실 연구와 동물 실험결과 마늘을 갈아 으깰시 배출되는 알리신(allicin)이 콜레스테롤을 합성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맥 혈관을 막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밀도지단백(low-density lipoprotein; LDL)이 약간 높은 192명을 대상으로 가드너 박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에서 마늘이 이 같은 LDL콜레스테롤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연구 참여자들을 네 그룹으로 분류 첫 그룹은 일 주에 여섯번 마늘을 먹게 하고 두번째 그룹은 동량의 마늘을 보충제 알약과 가루 형태로 먹게 하였으며 나머지 그룹에게는 위약을 투여했다.


연구결과 생마늘이나 마늘 가루, 알약 보충제 모두 혈중 콜레스테롤에 큰 변화를 유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마늘이 면역시스템을 증강시키고 염증과 항암작용이 있다는 것도 더욱 연구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유명 기자 jlove@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