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는?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남태평양이 세계에서 가장 과체중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남태평양의 작은 나라인 나우루 공화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비만한 국가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지역 국민의 약 94%가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보건기구는 운동부족과 좋지 못한 식습관이 질병 발병 위험을 높이고 아울러 조기사망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다.
의사들은 비만이 심장질환과 관절염을 유발할수 있으며 비만한 아이들이 자라며 건강이 안 좋고 장애를 가질 위험이 크다고 경고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만한 10대 국가중 8개 국가가 남태평양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나우루 공화국 국민들이 특히 심각해 이 지역 국민들의 대부분이 심한 복부 비만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보건기구는 식습관의 변화가 운동부족이 이 같은 비만에 영향을 준 주요 인자이며 서구식 정크푸드가 많은 지역에서 자리잡아 이 같은 비만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지금 많은 남태평양의 섬나라들이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값싼 지방 처리된 가공식품으로 대체중이라고 국제보건기구는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의 빈곤이 값싼 가공식품을 섭취하게 하는 식문화를 유도하며 또한 이 지역에서의 미의 가치가 신체 사이즈가 큰 것을 아름다움으로 보는 것이 비만을 초래한다고 지적한다.
이번 조사에서 남태평양 국가 뿐 아니라 미국과 쿠웨이트 또한 가장 비만한 10대 국가에 속한 가운데 국제보건기구는 전 세계적으로 16억 인구가 비만하며 이 숫자는 향후 10년내에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윤정기자 michelle7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