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북농협 마늘 장아찌 등 웰빙기능성 식품 선봬...'인기'
【태안=뉴시스】
충남 태안지역의 한 농협이 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태안6쪽마늘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는 콩을 이용, 기능성식품 생산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태안 원북농협은 지난해 농협 인근에 위치한 100여평 규모의 농산물집하장을 식품 생산 공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이달부터 '6쪽 마늘장아찌' 생산에 본격 착수했다.
이 공장에서는 서울지역 각 농협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지난해 6월 수확해 절인 태안6쪽마늘을 이용, 이달부터 500g짜리 마늘장아찌를 1주에 500개씩 생산해 황금식품이란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이 농협은 또 지난해 원북면내 1500여 농가에 무상공급해 재배한 국내산 서리태 검은콩과, 흰콩으로 만든 청국가루도 출시했다.
청국가루는 스푼으로 그냥 떠먹을 수 있는 건강식으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며 특히 검은콩은 안토시아닌, 비타민E 등이 풍부해 일반 콩보다 4배 가량 높은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북농협 관계자는 "이달부터 태안6쪽마늘을 이용한 마늘장아찌와 서리태 검은콩과 흰콩으로 만든 청국가루를 서울지역 각 농협에 공급하고 있는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허재구기자 jg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