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영양 표시 '1회 섭취량' 기준으로 바꾼다
라면 100g=○○ Cal → 라면 1봉지=△△ Cal
식품의 열량 등이 1 회에 먹는 평균 섭취량을 기준으로 표시된다. 현재는 포장 단위나 100 mL(100 g)를 기준으로 표시돼 실제 섭취 열량을 알려면 일일이 계산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포장지에 의무적으로 명시해야 하는 열량ㆍ탄수화물ㆍ단백질ㆍ지방ㆍ나트륨 등 영양 표시 방식을 이같이 바꾸도록 이 달 중 입안 예고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를 위해 2001, 2002년 실시한 국민 영양 건강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별 1 회 섭취 분량 기준량(표 참조)을 마련해 지난 달 공청회를 마쳤으며, 12월부터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석만 기자 smjung@hk.co.kr
[소년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