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피부 염증과 암 발병 감소에 효과적

[쿠키 건강] 미국 캘리포니아-샌디에고 대학 연구팀은 비타민D가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뿐 아니라 상처 염증 치료에 효과적인 ‘cathelicidin’ 물질 생성에 관여하는 특정한 유전자의 작용을 촉진해 피부 염증과 암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발표된 다른 연구 결과들을 검토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높은 사람은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가장 낮으며 또한 장암 발병 가능성도 가장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제로 하루에 비타민D를 2000 국제단위로 복용하고 15분간 일광욕을 한 사람은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50% 감소하고 또한 장암 발병 가능성은 66%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광욕은 체내의 비타민D 생성을 돕는데 피부가 검은 사람은 체내에 비타민D가 충분히 생성되려면 매일 25분 동안 일광욕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하루에 2000 국제단위의 비타민D 복용이 안전한지 의문시하고 있는데 미국 과학협회는 인체에 안전한 비타민D의 복용량은 하루 2000 국제단위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특히 피부암 발병 가능성이 높거나 또는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은 장시간의 햇볕 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특히 여드름과 습진이 있는 사람에게 비타민D를 경구로 투입하거나 피부의 국소 부위에 투여하면 증상이 호전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또 다른 연구를 곧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메디포뉴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