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마당>뱃살은 ‘중성지방 저장고’… 복부비만 줄여야
[문화일보]
건강에 관심있는 40대이상은 복부비만이나 지방축적 등이 당뇨병 이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중성지방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5명에 1명꼴로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높다 는 통계가 있다.
중성지방이 왜 문제가 되고 한국인의 수치는 어느 정도일까. 평 소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남성조차도 지방간 판정이 나오는 경 우가 있다. 그 것은 복부에 중성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이 중성 지방이 혈액에 녹아들어 간에 쌓이면 지방간이 된다. 중성지방이 란 콜레스테롤과 함께 우리 몸의 지방을 구성하는 성분으로서 신 체의 중요한 에너지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중성지방이 과다할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떨어뜨 리므로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높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중성지방 수치가 한국인에게 유독 높게 나온다니 문제가 아닐수 없다. 중성지방은 숫자로써 나타내는데 정상 수치는 150 미만이다. 200이 넘으면 위험 수준이라고 한다.
한국 사람들은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아도 상대적으로 복부비만 이 많다. 음식에 탄수화물이 많은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탄수화 물을 많이 섭취하면 중성지방으로 많이 전환된다는 것이다. 거기 다가 폭탄주를 음료수 마시듯 하는 과도한 음주도 한 원인이다.
알코올이 간 기능을 떨어뜨려 중성지방의 분해를 억제하기 때문 이다.
중성지방을 줄이려면 지방질 섭취를 자제하는 것 외에도 주식인 밥의 양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과음을 삼가고 정기적인 운동을 하도록 전문의들은 권한다. 특히 뱃살은 중성지방의 저장고라고 하니 복부비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김기원·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