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식중독 예방, 이것만은 지키세요!"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식약청은 설을 맞이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품 취급 요령과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르게 구입하는 방법을 수록한 홍보 리플렛 ‘설날, 이것만은 지킵시다!’를 제작·배포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청은 홍보 리플렛을 통해 설음식 중 냉동식품이나 식육 조리 시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고, 채소 및 과일은 흐르는 물로 철저히 세척 할 것과 조리한 음식은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가열할 것과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감염성이 없어지도록 해야 한다. 노약자나 어린이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가능한 생식을 삼가야 하고 물은 끓여 마셔야한다. 식중독은 접촉으로 인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식약청은 “예년에 비해 높은 이상기온으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며 “제수용 식품의 준비, 조리 및 보관 요령을 이해하기 쉽도록 삽화를 이용해 설명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어른들을 위해 장만한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에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식사에서 부족될 수 있는 영양소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으로써 질병을 치료, 예방하는 약이 아니므로 약처럼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판매원의 상술에 동요되거나 충동 구매하는 것은 아닌지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돼 잘못된 제품의 구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구입시 주의사항, 올바른 제품 선택을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표시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제품 구입 및 유통을 유도하고자 한 것이다.


이번 홍보물은 식약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각 시·도,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식약청은 작은 부주의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홍보물에 수록된 식품취급 요령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윤철규 기자 okman@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