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중 전염병 예방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13일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별관리본부는 "최근 겨울철임에도 불구,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설사환자 발생, 해외여행 후 설사환자 발생 등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명절연휴를 맞아 식중독이나 공수병 등의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 들어 집단 설사환자 발생건수는 28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다섯배 이상 늘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설사는 지난해 1건에서 올해 16건으로 증가, 설을 맞아 차례음식 등 위생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해외여행 후 집단 설사환자, 식품매개 전염병, 모기매개 전염병 환자수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설 연휴기간 중 해외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요구했다.

지난 9일 현재 인천국제공항 입국자 중 설사환자 발생은 27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8명과 비교해 세배 이상 늘었으며, 특히 올 들어 필리핀에서 입국한 항공기내 오수 등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되는 등 콜레라 예방관리도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동안 비상연락체계 유지, 전국 의료기관 질병정보 모니터링 강화 등 전염병관리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국정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