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겨울철 식중독 '꼼짝마!'
【부여=뉴시스】
충남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겨울철에도 구토와 설사 등 급성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이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예방.홍보에 나섰다.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원인 병원체로는 노로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지난해 서울과 인천지역의 대규모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으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식중독 원인균으로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아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이 같은 식중독은 하루에서 이틀의 잠복기를 거쳐 발영과 복통,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전파력이 높아 오염된 손을 통해 타인에게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철저한 손씻기 등의 예방이 필요하다.
군은 이를 위해 조폐창과 고려인삼창 등 집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등을 홍보, 설사환자 신고센터 운영 및 의약방역담당과 환경위생과 총 7명의 식중독 대응반 편성으로 적극적인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보고가 증가하고 있어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음식물 안전보관, 조리기구의 철저한 소독 사용 등 예방요령 준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부여군 보건소 의약방역담당(830-2483), 또는 부여군홈페이지 건강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박희송기자 h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