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E·셀레늄,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억제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일반적으로 셀레늄(selenium)이 전립선암을 억제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고셀레늄혈증 자체만으로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줄일수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그러나 이와 같은 고셀레늄혈증이 일부 그룹의 남성들에 있어서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줄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프레드 허칫슨 암연구소(Fred Hutchinson Cancer Reserch Center) 피터스 박사팀은 전립선암이 발병한 724명의 남성과 전립선암에 걸리지 않은 879명을 대상으로 혈액내 셀레늄 농도를 비교한 연구를 진행했다.


8년간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셀레늄 혈중농도와 전립선암 발병 위험과는 연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루 28 IU 이상의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하는 남성과 멀티비타민을 섭취하고 있는 남성들에 있어서는 이와 같은 고셀레늄혈증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자에 대해서도 혈액내 셀레늄 농도가 높을수록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명기자 jlove@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