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 인증면적 전국 ‘으뜸’
[문화일보]
(::2만9431㏊로 전체 면적의 39.2%… 경북·경남 순::) 전남도내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 타났다. 또 전남지역 학교급식 식재료가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1 00%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된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해 말 기준으 로 전국 16개 시·도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을 집계한 결과 전남지역이 가장 많은 2만9431㏊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남도내 전체 경지면적의 9.1%이고,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 증면적의 39.2%에 해당된다. 전남 다음으로 경북이 1만1597㏊로 2위를 차지했고, 경남 6008㏊, 전북5932㏊, 경기 5173㏊ 순으로 조사됐다.
전남지역 인증 면적 가운데 3년 이상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 용하지 않은 유기농산물의 경우 2005년 697㏊에서 1380㏊로, 농 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3분의 1 이하만 사용하는 무농약 농산물은 2005년 210㏊에서 4180㏊로 각각 늘었 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와 농약을 기준량의 절반만 사용하는 저농약 농산물은 2005년 1만865㏊에서 2만3871㏊로 증 가했다.
전남도내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은 2004년 4057㏊, 2005년 1만377 2㏊ 등으로 해마다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도내 초·중·고교, 유치원, 보육시설 등 23 39곳 35만2000여명에게 제공되는 학교급식 식재료가 100% 친환경 농산물로 사용될 수 있도록 361억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는 200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 례’를 제정한 뒤 그해 6%를 친환경농산물로 공급한 데 이어 200 5년 30%, 2006년 50%를 지원하는 등 매년 비율을 늘려왔다.
무안 = 정우천기자 goodpe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