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과일주스, 과일만 못한가?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100% 과일과 야채쥬스가 일부 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테일러 박사팀에 의한 이번 연구결과는 100% 쥬스가 과일이나 야채를 직접 먹는 것보다 심혈관질환이나 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덜 하다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른 결과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기존의 연구문헌을 검토한 결과 야채나 과일의 인체에 대한 도움이 섬유질에 기인하지 않고 야채와 과일및 쥬스속에 공통으로 함유된 항산화성분으로 부터 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식품과학영양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에 소개된 이번 연구결과 과일이나 야채쥬스의 항암효과, 관상동맥질환 예방효과는 과일을 직접 먹는 것에 비해 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질환발병과 관련해서도 쥬스가 과일이나 야채보다 영양학적으로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들과 성인의 식사속에 적당량의 쥬스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테일러 박사팀은 이미 2006년에 '내과학저널'에 100% 과일쥬스나 야채쥬스를 마시는 것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위험을 줄인다는 대규모 임상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연구결과 매주 세 잔 이상의 과일쥬스나 야채쥬스를 마시는 것이 한 잔 이하로 마시는 것에 비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을 76%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고은기자 eunise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