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두고 ‘삼색떡국’ 인기


【화순=뉴시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파프리카와 뽕잎을 이용한 ‘삼색떡국’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전남 화순군 향토음식연구회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파프리카와 뽕잎을 이용한 삼색떡국이 명절을 앞두고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삼색떡국은 빨강, 노랑, 초록, 주황, 보라 등 파프리카의 다양한 색소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시각적인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화순 파프리카는 비타민C 함유량이 귤의 10배에 달하고 철분과 칼슘 등 무기질 성분도 19가지가 포함돼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뽕잎도 삼색떡국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어 ‘웰빙족’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향토음식연구회 관계자는 “삼색떡국은 기존의 쌀 떡국 보다 얇고 쫄깃쫄깃한 데다 개운한 맛과 국을 끓였을 때 떡국이 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명절을 앞두고 4kg들이 1000상자가 주문돼 있다”고 말했다.


맹대환기자 mdh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