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튼튼 여학생, 마그네슘 섭취 덕분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여학생들이 충분한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이 뼈를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일대학 카펜터 박사팀이 '임상 내분비학 및 신진대사지(J.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한 연구결과 마그네슘이 뼈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많은 여성들이 충분한 미네랄을 섭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에 있어서 마그네슘 보충이 뼈건강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기 위해 8-14세 사이의 44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300mg의 마그네슘과 위약을 1년간 섭취케 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여학생들은 현재 8-13세 사이의 소녀의 하루 권장량인 240mg, 14-18세 사이의 360mg 보다 적은 하루 220mg 이하의 부족한 미네랄을 섭취하고 있었다.


연구결과 마그네슘을 섭취한 여학생들이 위약을 섭취한 여성들보다 골반의 뼈밀도가 현저히 높아졌다.

이에 반해 척추뼈의 밀도는 골반뼈 밀도 증가에 비해서는 그다지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일부 참여자에게 나타난 설사 증상을 제외하고는 마그네슘 보충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한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이므로 이와 같은 사실이 충분한 양의 미네랄을 섭취하고 있는 여학생들에게도 일반화 될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젊은 여성들이 충분한 마그네슘을 섭취하지 않고 있고 이와 같이 미네랄이 부족한 여성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아몬드나 땅콩이 든 버터, 연어, 일부 잎이 많은 녹색 채소등이 마그네슘등의 미네랄이 풍부히 함유된 식품이라고 말했다.


조고은기자 eunise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