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메카, 평택시 지역특화 품목 지정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시가 전국 최초로 블루베리 특화지역으로 선정돼 블루베리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07블루베리 사업설명회' 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미국 뉴저지주 헤밀턴시에서 320Ha 의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재미교포 이대현씨를 초청한 가운데 100여명의 농가와 제품업자가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시는 사업대상자 기준을 토양조건, 재배기술력, 영농의욕 등을 고려해 선정키로 했으며 선정된 농가에게는 묘목구입비, 피스모토 상토구입비, 관비시스템 설치비 50%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2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블루베리는 작목반을 구성해 주한미군 및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고 국내 유명백화점에도 납품하기로 했으며 매년 사업량을 늘리기로 했다.


블루베리는 시력보호와 노화방지, 당뇨병예방에도 효과가 크며 풍부한 식물섬유질로 인해 심장병 및 대장암에도 효능이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진달래과 관목성 식물인 블루베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에서 오래전부터 재배해 왔고, 기능성 과일로 매우 인기가 높으며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과일이다.


현재 국내에는 약 10ha 정도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평택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받아 금년도에만 20억원(20ha)을 투자키로 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30ha로 늘려갈 전망이며 우리나라 전체 재배면적 40ha중 70%이상을 차지, 그야말로 블루베리 메카지역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덕철기자 ultr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