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비만 탈출' 프로그램 풍성


【서울=뉴시스】


서울 자치구들이 '비만 탈출 1080' 등 다양한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 시민들의 건강을 지킴이로 나섰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8일부터 '어린이 비만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비만 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과체중 및 비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여름방학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동작구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비만탈출 1080'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20세부터 60세까지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6개월간 건강검진, 비만도 측정 및 운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걷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비만 탈출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친목도 도모한다.


체중감량 성공자는 사후 비만도 측정 및 관리를 통해 요요현상까지 막을 수 있다. '비만 탈출 1080' 참가자는 선착순 200명으로, 3월께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오는 3월 '어린이 종합운동교실' 프로그램을 갖고 초등학교로 찾아간다. 서대문구는 2월 중 참가 희망학교의 접수를 마치고,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운동교실을 연다.


주 3회 학교 운동장에서 댄스, 스트레칭 등 재미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비만 예방을 위한 학부모 영양 조리법 강의까지 준비돼 있다.


용산구는 '직장인 비만도 측정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100인 이상인 희망 사업장에 한해 실시하며, 비만도 측정 및 영양 상담 등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 증진 및 비만 탈출을 돕고 있다.


이밖에 성동구는 '어린이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광진구는 '초등학생 튼튼이 교실'(7월~8월)을, 양천구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클리닉'(3월~11월)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