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류 상당수 불합격"<질량총국>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에서 생산되는 각종 주류의 상당부분이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가질량총국이 각종 주류에 대한 일제 점검결과 과일주의 합격률이 71.2%에 그쳤다고 밝혔다.
질량총국은 헤이룽장(黑龍江)성 등 9개성과 자치구, 직할시 등의 52개 업체가 만든 과일주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량총국은 과일주의 상당수가 식품첨가제 기준을 초과했고 중금속도 허용치를 넘었으며 주정은 기준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중국인들이 즐겨 마시는 황주는 50개 제품에 대한 조사에서 불합격률이 14%로 비교적 낮게 나왔지만 고량주는 100개 제품에 대한 조사에서 21%가 불합격했다.
고량주에서는 퓨젤유 함유량이 지나치게 높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퓨젤유는 알코올발효의 부산물로 맹독성이어서 술을 마신뒤 두통의 원인이 된다.
또 포도주는 78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11.5%가 주정 등에서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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