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계 '식품첨가물-아토피 무관'식약청 발표에 반색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롯데제과, 해태제과, 오리온제과, 크라운제과, 농심 등 국내 유명 제과 5개사는 11일 "식품첨가물과 아토피피부염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임상시험결과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업체들은 "지난해 3월 KBS 2TV 추적60분 '과자의 공포'에서 과자가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한다는 방송보도 내용에 대해 식약청이 의학적으로 상관관계가 없음을 검증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돼서 무엇보다 다행"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업체들은 "보도로 인해 국내 제과업체들은 20~30% 가량 매출이 감소했고 기업이미지까지 크게 훼손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보도의 진위를 따지기전에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모든 제과업체들이 식품첨가물 7종의 사용을 중단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업체들은 이어 "국내 제과업체들의 기술력과 제품 안전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이번 식약청 발표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불안감 없이 과자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