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


【홍성=뉴시스】


최근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홍성군은 겨울철 식중독 예방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온도가 낮은 11월에서 2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감염환자의 신체에 평균 1일에서 2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감염 경로를 보면 사람의 분변에 오염된 식수, 어패류의 생식,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리자가 식품을 취급했을 경우, 감염자와의 접촉 및 구토에 의한 비말 등으로 쉽게 전파돼 음식 취급자나 섭취자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 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식품을 조리하거나 칼, 도마, 행주 등을 소독해야 하며, 날 것으로 먹을 경우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가급적 날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며, 조리기구 등은 세제를 사용해 1차 세척한 후, 차아염소산 나트륨이나 200배 희석시킨 가정용 락스에 담근 후 세척,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사람과 사람간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감기 등 바이러스질환을 앓거나 앓았던 사람, 손 등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에 종사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박희송기자 h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