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명물 미더덕.오망둥이 '저장특허' 받아
【마산=뉴시스】
경남 마산시 진동면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미더덕.오망둥이를 1개월 이상 저장할 수 있는 특허권이 나왔다.
경남대학교 지역문제연구원(연구책임 이승철 식품공학부 교수)은 5일 "마산시 요청에 의해 지난 2004년 4월부터 2005년 1월까지 9개월간 미더덕을 진공 포장 후 110℃에서 15분간 또는 120℃에서 5분간 가열하는 방법과 동결건조 분말포장 등 2가지 기술을 개발, 2006년 12월 26일 특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특허 방식에 의한 미더덕과 오망둥이는 모두 풍미가 우수하고 1개월 이상 장기 유통이 가능하며 된장국에 넣었을 때 고유의 맛과 향이 보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시는 장기간 유통 포장 기술 개발로 어민들의 적자 경영을 해소하고 소비자에게는 간편한 조리와 위생적인 가공식품을 안정된 가격으로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시는 미더덕 특화 육성 포럼을 곧 구성, 빠른 시일 내 이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미더덕과 오망둥이는 몽고간장,가고파 고향쌀,가을 국화에 이어 4번째 마산 명물로 지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봉식기자 bsk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