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내 당 복합체, 혈관속 지방 제거한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수분이 많은 큰 스테이크 조각을 지난 밤 먹었다면 인체내 중성지방으로 알려진 다량의 지방이 체내에 쌓이게 된다.
현재 이와 같은 중성지방의 체내 축척은 인구 10명당 1명꼴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같이 전 인구의 약 10% 이상에서 보이는 중성 지방의 혈액내 축척은 결국 동맥내 플라크의 축척을 유발 동맥경화및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유발한다.
최근 캘로피니아 대학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와 같이 체내 중성지방이 축척되는 원인이 되는 인자를 발견해내 이와 같은 인자의 교정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이 나올수 있다는 기대감을 낳게 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 이와 같은 체내 중성지방의 축척은 당뇨병, 식사, 약물 상호작용, 만성 음주및 가족력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체내 모든 세포에서 생산되는 항혈전치료제인 헤파린과 연관된 당 복합체인 황산헤파란(heparan sulfate)이 또한 중요한 인자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간속 황산헤파란이 혈액내 중성지방 제거를 돕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일부 환자들이 간내 황산헤파란이 변화되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연구팀장인 에스코 박사는 간내 황산헤파란이 혈액으로 부터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있어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당뇨를 가진 많은 환자에서 보이는 중성지방이 높아진 황산헤파란의 변이를 일으킨 실험쥐를 만들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변이를 전신 조직에 유발시 출생후나 배아기 사망할 위험이 높아 간에 국한된 변이를 유발했다.
연구결과 간내 황산헤파란 생산에 관여하는 40여 유전자중 한 유전자의 변이가 혈액내 고지혈증을 유발 동맥경화등의 후유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앓는 동물을 대상으로 황산헤파란의 역할에 대해 보다 정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코 박사는 이와 같은 연구와 종료되면 황산헤파란을 변화시켜 고지혈증 환자의 혈액내 지방을 제거할 새로운 약물의 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