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겨울방학 아동급식시설 점검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장 가기산)는 최근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과 같이 식중독 환자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식중독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서구지역내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지정업소 등 아동급식시설 85곳에 대해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 등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의 위생상태, 조리기구 및 영업시설의 청결상태, 집단급식과 관련한 식중독 예방 관리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최근 식중독 발생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난방의 발달로 겨울철 실내온도 상승에 따라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 등의 출현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손씻기, 끓인 음식 먹기, 남은 음식 상온에 방치하지 않기 등 건강상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는 현지 개인위생도 함께 펼쳐 청결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식품관리에 대한 의식 개혁과 식중독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운서기자 w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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