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고령자일수록 질병치료. 예방 목적 섭취"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문창진)은 지난 10월 26일부터10월 29일까지 경기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자연건강식품박람회 기간 건강기능식품 홍보관을 설치,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종류와 제품별 기능성 등을 홍보하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소비자가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소비자 인식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7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답변자의 성별분포는 여성이 71%로 여성이 남성보다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이 많았으며, 40대 전후 중년층이 응답자의 61%로 가장 많았다.
섭취목적을 조사한 결과 59%는 건강기능식품을 신체기능 조절을 목적으로 올바르게 섭취하고 있으나, 고령자일수록 질병치료.예방을 목적으로 섭취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섭취경험을 물어본 결과 84%는 1종 이상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50대 이상의 45%는 3종이상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광고 구별 가능여부에 대해 물어본 결과 잘 구별할 수 있다가 30%이고 조금할 수 있거나 전혀 못함이 70%로 허위.과대광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교육.홍보 경험여부에 대해 69%는 건강기능식품 교육.홍보를 경험했으며 주요 매체로는 집합교육 37%, 식약청 홈페이지, 지하철동영상 등이며,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집합교육 31%, 지하철동영상, 라디오광고 순으로 분석됐다.
식약청은 "식약청 홍보관 관람 전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지정도가 26%에서 40% 상승해 홍보관 운영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식약청 홈페이지 또는 건강기능식품정보사이트를 접속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47%이며, 경험자중 93%가 홈페이지 컨텐츠 수준에 만족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 건강기능식품 구입시 주로 무엇을 참고하는냐는 설문에 기능성이 64%로 가장 많고 가격은 4%로 나타나 기능성에 대한 효능.효과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건강기능식품 잘못 구입시 구제받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음이 21%이고 조금알거나, 전혀 모름이 79%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식약청은 "그동안 식약청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및 유사건강식품의 잘못된 정보 또는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철역 PDPTV, 라디오캠페인, 전문지홍보, 국정홍보처 LED 전광판홍보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실시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주요 구매.섭취대상인 주부와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선택방법을 교육해 허위과대광고로부터 보호하고자 소비자단체와 합동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설문결과를 건강기능식품의 교육.홍보정책에 반영해 2007년에도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소비자층인 주부와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정확한 이해와 건강기능식품 및 유사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대국민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철규 기자 okman@mdtoday.co.kr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