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리 긴급 살처분 16만2000마리로 늘어

【청주=뉴시스】


충남 아산의 AI(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서 생산한 종란이 충북도내 3개 농장에 입식된 사실이 확인돼 2만7000마리의 오리가 25일 오후 긴급 살처분됐다.


이에 앞서 도는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음성 8곳, 진천 6곳 , 청원 1곳 등 도내 15개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13만5000마리를 살처분해 도내에서 살처분된 오리는 16만2000마리로 늘었다.


살처분된 오리는 아산의 AI 발생 농장에서 생산된 종란이 경기도 안성의 부화장을 거쳐 입식된 것이다.


도 관계자는 "당초 농림부에서 15개 농장만 AI 발생 농장만 관련이 있는 것으로 통보받았으나 추가로 3개 농장도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오리의 경우 조기 진단이 쉽지 않아 긴급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노영원기자 ywno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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