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광주 초교 식중독, 대장균이 원인 【광주=뉴시스】 광주지역 초등학교 3곳에서 최근 10일새 학생 157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가운데 2곳의 식중독 사고 원인이 병원성 대장균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22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북구 M초등학교. 남구 또 다른 M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들은 각각 85명과 15명 등으로 모두 100명에 달했다. 이들 학생과 학교에서 가검물과 남은 음식물을 수거해 원인 조사를 벌인 결과,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인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 보건당국은 급식에서 제공된 굴 무생채 등으로 인해 식중독 사고가 유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북구 O초등학교의 경우에도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이 57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O초교 학생들은 지난 20일부터 복통. 구토 증세 등을 보였고 일부 학생들은 귀가 조치되기도 했다. 보건당국은 O초교 학생들의 가검물 등을 수거해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 시 보건환경 연구원 관계자는 “앞서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발생한 초등학교 2곳의 식중독 사고는 익히지 않은 음식물을 급식으로 제공한 것이 한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수기자 sspark@newsis.com 이형주기자 hjlee@newsis.com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