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서울 한 중학교서 학생 6명 복통호소-"식중독 의심(?)"
최근 경기지역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집단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장염 등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21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주중학교에서 학생 6명이 복통과 설사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중학교 관계자는 "1학년 교실 같은 반 학생 6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 학생은 장염 증세로 등교하지 못하고, 나머지 학생 5명은 조퇴했다"고 밝혔다.
송파보건소는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 가운데 한 학생은 장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다른 학생들은 위염 증상 등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에 제공된 3일치 음식물 등을 채취, 분석하는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측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이날 낮 학생들에게 점심으로 제공될 예정이었던 급식을 전면 중단했다.
오종택기자 ohjt@newsis.com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