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지방 퇴출' 시민단체 출현

트랜스 지방산을 퇴출하자는 시민단체가 등장했다.


“발암물질이 함유된 트랜스 지방산 식용유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팝콘 치킨 피자 햄버거 등 각종 패스트푸드를 생산하는 식품업체를 감시대상 1호로 선정, 전국의 주부들과 함께 안전한 식탁을 만드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노트랜스 클럽’이다.


2002 FIFA 월드컵 홍보연주단으로 활동한 아트엔젤스 오케스트라(단장 황주성)와 여성전용카페 ‘여성교육원’(http://cafe.daum.net/arttainment) 회원 2000여명이 주축이 돼 20일 발족했다.


이 단체 손미영 간사는 “회원으로 가입하면 노트랜스 식품을 20~5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참여동기를 높였다”고 밝혔다.


전국 조직이 갖춰지는대로 ‘노트랜스 쇼핑몰’을 개설,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교육원 서수연 운영자는 “해외동포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해 한국에서 생산한 노트랜스 제품을 해외 주부들도 온라인을 통해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자연솜씨 이준범 대표는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한 자사의 노트랜스 식용유(팜올레인유)를 회원들에게 우선 공급한다. 수익금 일부는 시민운동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이들은 특허청에 ‘노트랜스’상표 출원도 마쳤다.


[뉴시스]
문지연기자 cined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