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다데기' 고춧가루로 둔갑
(수원=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올해 경기북부 지역에 유통 중인 고춧가루 100건을 조사한 결과 이른바 '다데기'라 불리는 중국산 혼합조미료로 제조한 가짜 고춧가루 8건을 적발, 폐기처분토록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에 적발된 가짜 고춧가루가 중국산 고춧가루에 전분, 겨, 식염, 당류, 탄산염 등을 첨가해 만든 중국산 혼합조미료라고 밝혔다.
국내 제조업체들은 가공식품으로 정식 수입된 이러한 중국산 혼합조미료를 말려 빻은 뒤 고춧가루로 속여 시중 식당 등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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