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인구 급증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 붕괴 초래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비만 인구의 급증이 한 나라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붕괴시킬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내에서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이고 성인 5명당 1명 이상이 비만인 가운데 이와 같이 뚱뚱한 사람들이 여러 건강상의 문제를 않는다.


이와 같은 비만인구의 급증으로 인해 영국내 전체 보건의료비중 비만에 소요되는 비용이 9%까지 증가 경제발전에 주요한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Sattar 박사팀은 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에 책임을 져야 하지만 그러나 사회나 정부도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환경에 과체중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행동을 하긴 어렵고 단지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 대해서 반응을 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교육만으로는 전염병 처럼 퍼지고 있는 비만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교육과 더불어 신체활동,식습관,식품,재정정책등을 포괄한 환경의 변화를 가져올 긴급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비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품 회사들이 더욱 큰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하며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정부가 이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또한 비만을 유발하는 식품에 대한 광고를 제한해야 하며 에너지 섭취와 소비 균형등에 대한 기본 교육이 초등학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의료진에 의한 의술도 현재의 비만의 급속한 확장과 영양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대처능을 발전시켜야 하며 비만으로 인한 위험과 장애를 줄이고 진행을 막기 위한 수술과 약 복용등의 치료를 받아 들이는 사회적 분위기도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모든 조치가 너무 늦게 시행되 후회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동근 기자 windfl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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