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안하고 저칼로리식품만?' 'Couch-potato' 다이어트 심각


체중 감량을 하려는 사람들이 자신의 칼로리 소비에 주목하면서도 운동은 완전히 잊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GSK 영양건강증진연구소 연구결과 체중을 줄이려는 남성의 약 30%, 여성의 약 50%가 전적으로 칼로리 섭취에만 촛점을 맞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한 설명으로 소비자들이 힘든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저칼로리 식품을 구해 섭취하는 것이 쉽다는 점을 꼽았다.


GSK 연구소측은 실제로 이와 같은 사람들이 하루종일 소파(Couch) 에 앉아서 감자칩(Potato Chip)을 먹으면서 텔레비전만 보는 이른바 'couch-potato'가 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브로이어 박사는 사람들이 저칼로리 식품을 먹으면서 칼로리 섭취를 줄였다고 생각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지 않는 현상은 아주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절대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운동에 대한 대체 수단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GSK 연구소측은 저칼로리 식품의 제조사들이 소비자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또한 지적했다.


소비자들이 이용가능한 저칼로리 식품과 음료의 범위가 점점 넓어짐에 따라 제조사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많은 에너지를 연소시키도록 하는 고칼로리 에너지 소비를 권장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이 헬스클럽이나 체육관에 가는 것을 두려워 한다며 신체 활동이 반드시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쉽게 칼로리 소비를 증가시킬수 있는 몇가지 팁을 제시했다.


-- 가능하다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라

-- 동네 근처 상점에 갈 때는 차량대신 걸어다녀라

-- 하루 걷는 양을 늘리기 위해 만보계를 차고 다녀라

-- 매일 걷는 양을 증가시키며 간혹 자전거를 이용해 칼로리 소비를 늘려라

-- 텔레비전을 볼때 광고시간에는 걸어라

-- 집에 무선 전화를 설치 전화 통화중에는 말하면서 걸어라

-- 집에 휴대용 보행 머신을 설치 텔레비전 시청 동안 매 시간당 5분 정도 보행 머신에서 걸어라. 또한

사무실에서도 이와 같은 보행 머신으로 짬짬이 운동하라.

-- 줄넘기를 사서 사무실 옥상등에서 틈 나는 대로 운동을 하라


연구팀은 일상생활중 초과 칼로리 소비를 할 수 있는 행동들이 있다며 무조건 체육관이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야 칼로리 소비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이와 같은 실천 가능한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를 합친다면 그 이상의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명 기자 jlove@mdtoday.co.kr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