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학교서도 195명 집단 식중독


석우동 기자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집단 급식을 받은 학생 195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5일 울산시 남구 강남교육청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남구 달동 D중학교(전교생 1620명) 학생 195명이 가벼운 설사와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15명이 결석하고 67명이 조퇴해 병원 치료 등을 받았다.

교육청과 보건소는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집단 환자 발생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교육청과 보건소는 지난 13일 학생들이 점심으로 먹은 굴.무생채 때문에 식중독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이 학교 급식실을 점검하고 남은 식품을 수거하는 등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D중학교는 직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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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모 초교서 34명 식중독 유사증세


윤주애 기자

전북 정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오전 정읍 모초등학교 학생 34명이 복통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가검물을 채취, 보건당국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은 전날 학교에서 현미밥과 오징어 무국, 굴 무생채, 배추김치, 고구마 튀김 등을 점심으로 먹었다.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이날부터 학교 급식을 중단하도록 한 뒤 학생들과 조리종사원의 가검물을 채취, 역학조사를 하는 한편 급식실에 대해 방역소독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도 전주 모초등학교 학생 22명이 정읍 모초등학교 학생과 비슷한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한 결과 식중독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봐 식중독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전날 점심때 먹은 음식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의심돼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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