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많이 먹는 청소년 건강하게 산다


매일 멀티비타민을 복용하는 10대들이 비타민을 복용하지 않는 청소년들에 비해 더욱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소아청소년심혈관건강검사(Child and Adolescent Trial for Cardiovascular Health;CATCH) 연구팀은 미국내 2,500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키와 체중,식습관,건강행동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미네소타 대학 린드세이 박사에 의해 주도된 이번 연구에서 10대의 약 25%가 매일 멀티비타민을 복용했으며 특히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백인이 유색인종 사람들 보다 비타민 복용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비타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욱 건강한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을 복용하는 10대들은 대조군의 흡연율 33%및 과체중율 37%에 비해 낮은 29%와 31%의 흡연율과 비만율을 보였다.


또 비타민을 복용했던 사람들이 스포츠를 비롯한 운동에 많이 참여하는등 신체 활동이 더욱 왕성했다.


비타민 복용자들은 대조군의 70%에 비해 적은 60%이하만이 한 시간 이상 텔레비전 시청을 했다.


다이어트와 연관해서는 비타민 복용자들이 더욱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들은 지방대신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등의 영양소를 통해 칼로리를 섭취하는 경향이 강했다.


또 이들은 섬유소와 과일,전곡유,쥬스,야채등을 많이 먹은 반면 프라이드 음식이나 청량음료는 적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청소년들이 미네랄과 비타민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와 같은 식품은 보충제일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패턴을 갖는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유명 기자 jlove@mdtoday.co.kr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