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맥도날드등 음식점 트랜스 지방 추방'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미국 뉴욕시 보건국은 화요일 뉴욕내의 음식점들로 하여금 식품에서 대부분의 인공 트랜스 지방을 단계적으로 줄이도록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에 따라 도너츠점과 패스트푸드점들은 음식 가공시 동맥을 막는 기름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 법에 따라 아직 트랜스 지방을 없애지 않은 맥도날드를 비롯한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들은 2007년 7월까지 식품에서 트랜스 지방을 제거해야 한다.
이 회사들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에 앞서 3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 질 것이다.
또한 도너츠를 비롯한 다른 굽는 음식 제조사들은 2008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트랜스 지방을 제거해야 한다.
뉴욕시 관계자는 트랜스 지방이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는 바 이와 같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식품에서 트랜스 지방을 단계적으로 제거하는데 동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랜스 지방은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데 반해 유익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켜 건강을 위협한다.
뉴욕시의 보건 위원인 프리든은 사람들은 더 이상 장티푸스로 사망하지 않고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며 이번 조치를 환영했다.
이날 진행된 다른 표결에서 건강 위원회는 심각한 비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점들로 하여금 메뉴와 접시당 칼로리수를 표준화해서 보이도록 주문했다.
내년 7월 1일 시행되는 이 법은 많은 패스트푸드점을 포함 뉴욕내 음식점의 약 10%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