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알코올성 뇌손상, 간 손상.영양실조가 원인
[연합뉴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알코올로 인한 뇌손상은 알코올 자체 보다는 간 손상이나 영양실조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지적됐다.
29일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시드니 대학 클라이브 하퍼 교수는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면서 따라서 음주로 인해 뇌가 손상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알코올성 뇌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식 등에 비타민 티아민을 첨가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퍼 교수는 "올바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시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알코올로 인해 뇌가 많이 손상된 사람들도 안전한 방식으로 술을 마시고 잘 먹으면 증상을 얼마든지 호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연구로 호주의 저명한 의학상인 '로열 프린스 알프레드'재단 메달을 받았다.
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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