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외식, 과식과 비만의 지름길"
시간이 돈!
1분 1초가 아깝다!
거기다 귀찮은 건 더 더욱 싫다는 현대인들.
그들의 외식 횟수는 어느 정도일까요?
[김민성/서울 관악구 : 일주일에 3∼4번은 외식한다.]
[김연미/서울 은평구 : 혼자 자취를 해서 그런지 집에서 밥 잘 안 해먹는다.]
[박진휘/성남시 분당구 : 점심도 외식에 포함한다면 직장인들은 거의 매일 외식이 아닐까 한다.]
한 외식 업체 통계에 따르면 가족수가 적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외식횟수는 더 많았습니다.
독신 가정의 경우 외식비율은 무려 62%, 25살 미만 가정은 48%에 달했는데요.
이런 식생활 습관이 과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강재헌/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맛을 내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지방함유량, 그리고 인공감미료를 얼마나 넣느냐에 좌우된다. 이런 요소들이 과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돈을 내고 먹는다는 묘한 심리 때문에 배가 부른데도 남은 음식이 아까워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뷔페 식당의 경우 이런 심리는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강재헌/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똑같은 돈을 내도 가격이 같으니까 조금 먹으면 손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뷔페 식당은 체중조절에 특히 위험한 곳이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에 따르면 체중조절 유무에 관계없이 외식을 하게 되면 적어도 200~300cal를 더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섭취도 10~16g 많았습니다.
만약 일주일에 3.5회 정도 외식을 하고 외식을 할 때마다 10~16g 정도가 축적된다면 1년에 5~8kg의 체중증가는 시간문제인 셈입니다.
이런 체중증가는 비만은 물론, 여러가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데요.
무엇보다 무분별한 외식을 피하고 외식을 하더라도 열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현명한 식단 선택이 중요합니다.
입에는 달고 편리할 수 있는 한 끼 외식이 자신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 명심하셔야 할 것입니다.
(안미정 리포터)
[SB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