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바이러스·세균 막아주는 유산균 발견

면역력 저하된 노인의 감염증 예방효과 기대

일본의 연구진에 의해 바이러스·세균 등의 병원체의 감염을 막아주는 유산균이 발견됐다.

쿠마모토현립대학과 오츠카제약의 공동연구팀은 바이러스·세균 등의 병원체가 입이나 코로 감염되는 것을 막는 기능을 높인 새로운 유산균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감기 및 인플루엔자 등의 예방대책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실험에서 다양한 유산균을 마우스에게 먹이고 기도 등의 점막상에서 병원체의 감염을 막는 면역물질의 분비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어떤 종류의 발효차에서 채취한 유산균을 먹이면 IgA라는 면역단백질의 분비량이 먹이지 않은 마우스보다 약 6배나 증가했다.

그 유산균을 건강한 20대의 피험자 7명에게 21일간 먹도록 한 후, 타액에 분비되는 IgA의 양을 조사한 결과, 채취 전보다 뚜렷하게 분비량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유산균의 채취로 사람의 타액중의 면역단백질의 증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면역력이 저하한 노인의 감염증 대책에도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최선례 기자 (best_sun@hfoodnews.com)
[기능식품신문]